모든 사람들은 모태(母胎)에서 아버지의 기(氣)와 어머니의 혈(血)이 합쳐 10개월간의 성숙을 거쳐 밖으로 나올 때 사주팔자가 정해지게 됩니다. 이때 운세길흉의 주기노선에 진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출생/년/월/일/시/는 인간의 운로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므로 그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겠습니다.

사주팔자에 의해서 적성, 직업, 수명,.. 등이 정해지며, 미래의 운명도 사주팔자에 따라 해명하게 되므로 선천운은 그 만큼 중요성을 띠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출산택일을 정하여 과감히 아기의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사주가 나쁘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추측과는 달리 출산길일을 택일하여 무리하게 유도분만한 아기의 경우는 자연이 정한 운세의 주기노선에서 일탈하였으므로, 자신의 사주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역학인의 입장에서 볼 때, 이 경우에는 아기의 사주가 없으므로 올바른 작명을 할 수도 없고 운세를 분석하여 필요한 조언을 해 줄 수도 없습니다.
단, 산모나 태아의 상태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유도분만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출생한 순간을 아기의 사주로 간주하고 운세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혹자는 출산택일을 하여 아기의 사주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만, 사주란 자연의 순리에 의해 태어나는 생명체에만 부여되는 것입니다.
즉, 출산택일을 하면 아기의 운명이 바뀐다는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이렇게 탄생한 아기는 생일은 있지만, 우주 질서에 의해 정해진 사주는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되도록이면 자연출산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자연분만한 아기의 경우는 작명을 통해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주가 하늘이 내린 운명이라면, 이름은 인간이 만드는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출산택일에 의한 분만은 자연분만이 아니므로 운명에 미치는 영향력은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팔자의 관념에 대해서는 항상 좋은 이미지를 주게 되므로 그 나름대로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장래 태어날 아기의 운명을 가족구성원의 사주와 태몽 등을 분석하여 선천명운이 좋은 연월일시를 택일 해드립니다.